물론 여유 있는 사람들은 국민연금과 더불어 퇴직연금·개인연금 등의 3중 전략을 짜겠지만.

2008년 도입된 기초노령연금(기초연금의 전신)은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대략 10만원꼴로 올라갔다.글=이현상 논설실장 그림=김아영 인턴기자.

OECD 압도적 1위 노인 빈곤율 60년 뒤에도 여전할 것이란 전망 국민연금 실질 소득대체율 20%선 더 내고 더 받는 방안 고민해봐야 문제는 노인의 현재가 젊은이의 미래라는 사실이다.노력 없이 얻는 유일한 것이 노년이라지만.투표권을 가진 노인들의 공적 부조 요구가 강해지면서 재정 압박이 더 심해질 수도 있다.

그 격차가 선진국 중 노인 빈곤율이 비교적 높은 축인 스위스나 호주(각각 2.현재 국민연금의 명목 소득대체율은 42.

점진적으로 수급 개시 연령을 늦추더라도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방안을 진지하게 연구해야 한다.

그러나 이대로 가난한 미래를 기다릴 수는 없다.물론 쉽지 않은 길이다.

이 뿌듯한 수치(數値)를 만든 노인들에게 돌아온 것은 수치(羞恥)스러운 통계뿐이다.복지 시스템 조정 같은 난제가 세트로 딸려 있다.

노년의 행복은 노력 없이 얻을 수 없다액션 장르에만 몰렸던 홍콩 영화의 몰락이 반면교사다.